인사말

「요리료칸 츠루세」는 고조오오하시의 서쪽, 가모가와 강가에 있습니다. 1933년 건축된 목조 2층건물로 전체가 히노키로 만들어져 당시의 운치가 그대로 남겨져 있습니다. 전쟁 후 진주군이 댄스홀로 사용했던 3층 등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근대적인 건물이라기엔 어딘가 다른 따뜻함과 부드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대대로 내려져 오는 전통의 맛을 소중히 하면서 어떻게 재료 본연의 맛을 끌어낼 수 있는지가 제가 자랑하는 기술입니다. 또한 제철뿐만 아니라 색채도 고려하여 식재료를 음미해, 교토요리다운 화려한 플레이팅도 고집하고 있습니다. 꼭 눈으로도 즐겨 주세요.

4대 주인
다나카 노부유키(田中 信行)

요리에 대해서

일본에서 말하는 「요리료칸」이란 「요리에 힘쓰는 숙박 가능한 료칸」으로, 숙박뿐만 아니라 요리도 제대로 즐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인인 다나카 노부유키씨는 고급 호텔에서의 경험 및 일본에서도 유명한 노점요리 가게「깃초(吉兆)」에서 기술을 연마한 실력파 요리사입니다. 교토 전통과 격식을 지켜온 교토요리 준비에 있어서 제철 식재료 뿐만 아니라 색채도 고려하고, 교토스러운 화려한 플레이팅에도 신경쓰고 있습니다. 가모가와를 내려다볼 수 있는 연회방에서의 식사와 개인실 이용으로의 식사에도 대응 가능하며, 아이 동반 가족의 이용도 대환영입니다.

교토 가모가와에서도 존재감이 큰 최대급 노점

1993년에 건축된 히노키 목조 3층 건물은 가모가와 건너편 강가에서도 그 존재감과 중후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현관 지붕의 가라하후(唐破風:곡선형의 지붕 박공장식)와 연회방의 격천정 등, 관내 의장에도 서양풍 생활양식의 역사를 엿볼 수 있습니다. 여름(5월~9월말)의 교토 명물인「가모가와 유카(床)」에서도 최대급 규모로, 단체 (약200석) 이용도 가능합니다. 뛰어난 전망과 개방감을 기대하여 매년 많은 손님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근대적인 건물이라기엔 어딘가 다른 따뜻함과 부드러운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